PBG는 여성 추상화가로서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선도하는 임미량 작가의 개인전 ‘Agony the Sublime‘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이를 시각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에 대해 지속해서 탐구해 온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제목 “Agony the Sublime”에서 읽을 수 있듯 본 전시는 임미량 작가가 추상회화에 몰두하며 자신의 색과 조형 언어를 다듬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바람으로, 기억과 감정에 따른 다양한 방향을 읽을 수 있다. 작가에게 있어 바람은 무색무취로 형상이 존재하지 않으며, 흔적도 없다. 고정되지 않으며, 영원히 유동한다. 정의 불가능성(Indefinability)한 바람은 한순간도 멈춤이 없이 끝없이 이동하며 변화한다. 하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갈구하는 임미량 작가의 붓 터치는 화면의 안과 밖을 연결하며 역동하는 바람의 세계를 이어갈 것이다.
PBG는 여성 추상화가로서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선도하는 임미량 작가의 개인전 ‘Agony the Sublime‘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이를 시각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에 대해 지속해서 탐구해 온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제목 “Agony the Sublime”에서 읽을 수 있듯 본 전시는 임미량 작가가 추상회화에 몰두하며 자신의 색과 조형 언어를 다듬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바람으로, 기억과 감정에 따른 다양한 방향을 읽을 수 있다. 작가에게 있어 바람은 무색무취로 형상이 존재하지 않으며, 흔적도 없다. 고정되지 않으며, 영원히 유동한다. 정의 불가능성(Indefinability)한 바람은 한순간도 멈춤이 없이 끝없이 이동하며 변화한다. 하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갈구하는 임미량 작가의 붓 터치는 화면의 안과 밖을 연결하며 역동하는 바람의 세계를 이어갈 것이다.
Rondi Park examines the extremely personal traces surrounding desires and expands the category to popular sympathy and social phenomena. The artist who collects fragments of desire seething in a capitalist society and develops them into various media - such as painting, textiles, performance, and ceramics - develops her own narrative using the constantly reproduced desires as a 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