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언, 감만지와 함께한 'Harmony : Connected Hearts'에서는 친구, 연인, 동료, 가족 등 다양한 관계에서의 정서적 연결을 두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김제언은 모든 이의 삶에 담긴 결과를 뛰어넘는 '무언가'에 주목하여 많은 이들을 전하는 위로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감만지는 다문화적 맥락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과정에 주목하여 '다름'을 통해 형성되는 조화와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제언, 감만지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