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왈종 화백은 제주에 정착한 이후, 자연과 인간, 일상의 풍경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화면 속에는 사람과 동물, 바다와 식물, 기억과 감정이 하나의 풍경처럼 공존하며, 작가는 이를 통해 삶의 에너지와 이상적인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왈종미술관과 협업하여 이왈종 화백의 프리미엄 에디션을 론칭한다. 보다 폭넓은 관객들이 이왈종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점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구성, 그리고 제주라는 장소에서 비롯된 서정성은 또 다른 방식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로 이왈종 화백이 오랜 시간 구축해온 ‘삶의 낙원’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