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G

Document

OVERVIEW

Document

WORKS

Document

INSTALLATION VIEWS

Document

ARTIST PROFILE

Document

OVERVIEW

Document

WORKS

Document

INSTALLATION VIEWS

Document

ARTIST PROFILE

Document

PBG는 새초롬한 눈망울이 특징인 '나나'를 통해 작가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는 권하나 작가의 개인전 Nostalgia를 개최한다. 노스텔지아(Nostalgia)를 우리말로 하면 향수(鄕愁)이다. 과거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단어이다. 삶의 어떤 시간이든 그 때는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게 된다. 작가는 지나간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간과 공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을 대변하는 동시에 분신인 ＇나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되며 솔직한 내면을 그려낸다. 우울한 날에는 술 한잔으로 쓸쓸한 밤을 지새우기도 하며, 괴로울 땐 화를 내는 모습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작품부터 드로잉, 오브제까지 약 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작가의 방이자 나나의 방에는 그동안 작가의 진중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각 작품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사람이 살아가고 성장하는 서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작가의 내면의 안정과 질서를 찾는 여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공감이 필요한 많은 이들이 치유되기를 바란다.

권하나의 화폭은 추모의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과거의 사건들로부터 왜곡된 기억들이 저장되는 과정을 재구성한다. 감정과 서사 모두 작가만의 방법을 통해 거침없이 편집하고 기록한다. 권하나는 작가 자신을 대변하는 캐릭터이자 분신인 '나나'를 통해 과거 기억과 관련된 매개체와 조화를 이루며 내면과 과거 기억을 솔직하게 화폭에 그려낸다. 다양한 음식과 사물들이 미묘한 표정을 가진 캐릭터들과 함께 변형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작품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우리는 성장과 함께 누군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다. 음식에 대한 집착, 추억, 불행한 생일 등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권하나 : Nostalgia

권하나 : Nostalgia

기본정보

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