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DNESS»는 일상 속 차곡차곡 수납된 행복을 기록하는 작가 윤형택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대규모 개인전은 회화, 드로잉, 스케치,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로 그 특유의 따뜻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가장 평범하고도 특별한 순간 속으로 초대합니다.
작가에게 일상이란 발생하고 작용되는 대로 바로바로 과거에 쌓이고, 그렇게 쌓인 과거를 미래가 조금씩 쓸어가 만든 현재의 순간들입니다. 전시의 제목이자 주제인 ‘Fondness’는 한 번에 밀려오는 거대한 행복이나 따뜻함이라기보다, 이러한 일상 속 적당한 기쁨과 미온의 온기가 쌓인 중첩된 감정층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는 포근한 감정의 순간들이 탄탄해지며 한층 풍성해진 회화 신작을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삶을 그려냈지만 결국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됩니다. 본 전시를 감상하며 각자의 ‘Fondness’를 싣고 서로 나누는 것, 그것이 작가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예술이자 염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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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일상이란 발생하고 작용되는 대로 바로바로 과거에 쌓이고, 그렇게 쌓인 과거를 미래가 조금씩 쓸어가 만든 현재의 순간들입니다. 전시의 제목이자 주제인 ‘Fondness’는 한 번에 밀려오는 거대한 행복이나 따뜻함이라기보다, 이러한 일상 속 적당한 기쁨과 미온의 온기가 쌓인 중첩된 감정층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는 포근한 감정의 순간들이 탄탄해지며 한층 풍성해진 회화 신작을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삶을 그려냈지만 결국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됩니다. 본 전시를 감상하며 각자의 ‘Fondness’를 싣고 서로 나누는 것, 그것이 작가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예술이자 염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