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dness’는 좋아함의 감정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견고하게 다져진, 그 공간에 존재하는 감정을 의미한다. 작가는 누군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 마음 속의 이 ‘Fondness’를 기록해내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로의 따뜻한 시선을 화폭에 담아내 그 화폭의 주변으로 다정한 온기가 모여들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다정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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